본문 바로가기
테마과학/기후위기1.5도지구

가을한파이유 전구기상특보 한파특보 한파대비요령

by 진연자 2021. 10. 17.
한파특보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하강하여 3도이하이고 평년값보다 3도가 낮을 것으로 예상되거나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가을한파이유
남동쪽 따뜻한 아열대 고기압 급격한 수축
지구온난화로 인해 제트기류가 약화로
북서쪽 차고 건조한 공기(시베리아 고기압) 급격한 남하

앞으로 날씨 예상
16-17-18일 한파 및 강풍특보 예상
다음주 중 중반 즘 2차 한파 예상
24일쯤 날씨 풀릴 것으로 예상

한파란 한파의기준 한파의특징

  • 일정 기준 이하의 기온 하강으로 인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유발하는 재해입니다.
  • 24시간 이내의 기온 강하량이 일정값 이상 동시에 최저 기온이 정해진 한계값 이하로 내려가는 두 가지 조건을 만족하는 경우에 한파라고 합니다.

한파특보 기준 (출처 국립재난안전연구원)

2021년 10월 16일 (토) 21시 현재 출처 YTN뉴스

한파 발생원인

남동쪽에 위치한 아열대고기압이 급격히 수축하고, 북서쪽에 있는 찬 대륙의 공기인 시베리아고기압이 확장하였기 때문에

지구온난화로 인한 제트기류의 약화로 찬공기의 블록킹 기능 감소
* 제트기류 - 대류권과 성층권 사이의 빠른 공기의 흐름, 온도차이가 큰 곳에 형성됨.

겨울철에 우세한 시베리아의 한랭한 대륙성고기압이 바이칼호 부근에 중심을 두고 남동쪽으로 그 세력을 강하게 확장하고 있고, 동해 해상에는 발달한 저기압이 있는 경우, 즉 서고동저(西高東低)의 전형적인 겨울형 기압배치 하에 있을 때 한반도는 북서계절풍이 강하게 불고 한파가 몰아닥쳐 전국이 영하의 추운 날씨가 되는 경우가 많다. (두산백과)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하여 북국의 빙하 점차 줄어들게 되고, 북극해에 바닷물이 따뜻해짐에 따라 빙하가 녹고 녹게 된 빙하는 수증기로 올라가게 된다. 이 수증기들이 흩어져 북반구에 폭설을 유발시키고 그에 따라 한파도 몰아치게 된다. 또한, 북극의 찬공기와 저위도에 있는 따뜻한 공기의 기압차로 인해 유지되고 있는 제트기류가 지구온난화로 기압차 저하가 발생해 힘을 잃어가기 때문에 북극의 찬 공기가 원래 닿지 않는 곳까지 내려와 겨울한파가 지속되고 있다.

한파의 영향 및 관리 방법 출처 국립재난연구원 출처 안성시홈페이지


급작스런 기온 강하에 따른 건강이상 발생

  • 춥고 건조한 날씨 때문에 체내 소모열을 늘리기 위해 심장박동수가 빨라지면서 혈압이 높아지고, 이에 따른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장, 뇌혈관 질환 발생
  • 기온저하 및 건조한 공기 때문에 호흡기 저항력이 약화되어 감기 발생
  • 건조한 날씨에 체열이 발산되지 못해 피부염, 가려움, 피부발진 등 발생동상 발생- 추운날씨에 오랫동안 피부를 노출할 경우 노출부위가 붉게 변하고 부으며 물집이 생기는 동창(凍瘡)발생
  • 차가운 물속에 발을 오래 담그고 있을 때 감각이 마비되고 걸으면 통증이 있는 참호족(塹壕足)발생
  • 수 시간동안 영하의 온도에 노출될 때 신체 조직이 얼어 차고 창백해지며 만지면 딱딱한 나무를 만지는 느낌이 드는 동상(凍傷) 발생온몸의 체온이 떨어지는 저온증 발생- 추운 곳에서 자는 경우 발생
  • 체온이 떨어지면서 호흡이 약해지고 심장이 불규칙적으로 뛰며 혼수상태에 빠지기도 함
  • 체온이 30도 이하로 내려가면 심장이 멎을 수 있음. 출처 국립재난안전연구


건강관리

  • 손가락, 발가락, 귓바퀴, 코끝 등 신체 말단부위의 감각이 없거나 창백해지는 경우에는 동상을 조심해야 합니다.
  • 심한 한기, 기억상실, 방향감각 상실, 불분명한 발음, 심한 피로 등을 느낄 때는 저체온 증세를 의심하고 바로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면 심장과 혈관계통, 호흡기 계통, 신경계통, 피부병 등은 급격히 악화될 우려가 있으므로, 유아, 노인 또는 환자가 있는 가정에서는 난방에 신경써야 합니다.
  • 혈압이 높거나 심장이 약한 사람은 노출부위를 따뜻하게 하고 특히, 머리 부분이 따뜻하도록 모자나 귀마개, 목도리 등을 착용해야 합니다.
  • 외출 후 손발을 씻고, 과도한 음주나 무리한 일로 피로가 누적되지 않도록 하여야 하고, 당뇨환자, 만성폐질환자 등은 반드시 독감 예방접종을 하여야 합니다.
  • 동상에 걸렸을 때는 죄는 신발이나 옷을 벗고 따뜻한 물로 씻은 후 따뜻하게 보온을 유지한 상태로 즉시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 동상부위를 비비거나 갑자기 불에 쬐어서는 안 됩니다.


운동 시

  • 운동 전 충분한 스트레칭을 하여 관절의 가동(稼動) 범위를 넓힘으로써 부상을 방지하여야 합니다.
  • 준비운동 강도는 몸에서 약간 땀이 날 정도가 적당하며, 실내에서 해야 합니다.
  • 운동은 가능한 실내에서 하는 게 부상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옷을 겹쳐 입되 많이 입지 말아야 합니다.
  • 특히 고혈압 등 만성병 환자는 실내에서 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 겨울엔 체온 유지를 위해 10~15%의 에너지가 더 소비되므로 운동 강도를 평소의 70~80% 수준으로 낮추는 것이 좋습니다.
  • 술은 이뇨(利尿)·발한(發汗) 작용으로 체온을 떨어뜨리므로 등산·스키 등 운동 중에는 술을 마시지 맙시다.
  • 운동 후에는 따뜻한 물로 목욕하고 옷을 갈아입는 등 충분히 보온을 하여 감기를 예방합시다.


수도계량기 및 수도관 관리

  • 수도계량기 보호함 내부는 헌옷으로 채우고, 외부는 테이프로 빈틈없이 막아 찬 공기가 스며들지 않도록 합시다.
  • 복도식 아파트는 수도계량기 동파가 많이 발생하므로 수도계량기 보온에 유의하여야 합니다.
  • 장기간 집을 비우게 될 때는 수도꼭지를 조금 열어 물이 흐르도록 하여 동파사고를 막아야 합니다.
  • 마당과 화장실 등의 노출된 수도관은 보온재로 감싸서 보온해야 합니다.
  • 수도관이 얼었을 때는 갑자기 뜨거운 열을 가하지 말고, 헤어드라이기 등 온열기를 이용하여 녹이거나, 미지근한 물로 녹여야 합니다.


보일러 배관 관리

  • 보일러 밑의 노출된 배관은 헌 옷 등으로 감싸서 보온하여야 합니다.
  • 장기간 외출 시에는 온수를 약하게 틀어 물이 한 방울씩 흐르게 하여 동파사고를 막아야 합니다.
  • 관이 얼었을 때는 따뜻한 물이나 헤어드라이기 등 온열기를 이용하여 서서히 녹여야 합니다.


외출 시

  •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합니다.
  • 자동차 이용 시 낮에 외출하고 될 수 있으면 혼자 움직이지 말아야 합니다.
  • 가족에게 행선지와 시간계획을 미리 알려둡시다.
  • 되도록 간선도로를 이용하고 지름길이나 뒷길을 피하여야 합니다.
  • 만약 자동차에서 고립됐을 때는
    • 가능한 수단을 이용해서 구조연락을 취하고.
    • 동승자가 있으면 체온을 이용하여 추위를 막아야 합니다.
    • 차례로 수면을 취하고 항상 한 사람은 깨어있어, 구조에 대비하여야 합니다.
    • 야간에는 실내등을 켜 구조요원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고
    • 구조요원이나 항공기의 식별이 쉽도록 색깔 있는 옷을 눈 위에 펼쳐 놓아야 합니다.


자동차의 안전대책

  • 도로의 결빙에 대비하여 스노체인 등 예방조치를 마련하고, 시트를 높이고 앞 유리 성에를 완전히 제거하는 등 시야를 넓혀 빙판길 등 만약의 돌발 사태에 대비합시다.
  • 미끄러운 길에서 수동변속기 차량은 2단 기어에 반 클러치를 사용하고, 자동변속기 차량은 가속기를 서서히 밟아야 하며, 바퀴가 헛돌지 않도록 앞바퀴는 직진상태로 출발하여야 합니다.
  • 커브 길을 돌 때는 미리 속도를 줄이고 기어변속을 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 빙판에서 멈출 때는 엔진브레이크로 속도를 완전히 줄인 후 풋 브레이크를 사용하여 멈춰야 합니다.
  • 평소보다 저속 운행하고, 차간거리를 확보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운전을 합시다.
  • 스노체인, 염화칼슘, 삽 등 자동차 월동용품을 준비하고, 부동액, 축전지, 각종 윤활유 등 자동차 상태를 수시로 점검 하여야 합니다.


농축산 시설 등

  • 보리류, 채소류, 과일류 등 종류별로 적절한 보온을 하고, 온실작물 동해 방지조치를 해야 합니다. (난방, 온실커튼, 물 커튼, 축열 주머니 등)
  • 온실출입문은 이중으로 설치하고 북쪽 벽에는 보온벽이나 방풍벽을 설치해야 합니다.
  • 하우스 주변에 단열재 및 보온덮개를 설치하여야 합니다.
  • 정전으로 보온시설 가동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숯 등을 피워 보온해야 합니다.
  • 기온 급강하에 대비하여 보온기자재 등은 사전에 점검․정비를 철저하게 해야 합니다.
  • 축사 등에는 샛바람 방지를 위한 보온덮개와 난방기를 준비해야 합니다.
  • 축사, 하우스 등의 급수시설 동파방지를 위하여 사전점검과 보온을 해야 합니다.
  • 한파 관련 기상특보를 수시로 청취하고, 미리 대비해야 합니다.


수산양식장

  • 축제식 양식장은 한파가 닥치기 전에 사육지 면적의 1% 이상을 확보하여 월동장을 설치해야 합니다.
  • 육상 양식장에는 방풍 망을 설치하는 등 보온장비를 미리 확보해야 합니다.
  • 장기 기상예보를 알아두고 한파피해가 예상될 때는 양식어류를 조기 출하하여 피해를 예방합시다.
  • 기상상황을 수시로 확인하여 한파가 예상될 때는 수면의 높이를 높게 하고 어류를 월동장으로 집어하여 동사를 방지해야 합니다.
  • 어류가 동사하면 냉동 저장하여 판매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하고, 피해 발생 시에는 행정기관에 신속하게 신고해야 합니다.


가을한파 일기도 - 2021년 10월 17일 9시 우리나라에 있는 고기압 어떻게 생성된 것일까요?

북쪽에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빠르게 밀려내려온 결과입니다. 약 5km 상공 부근에서 약 영하 20도 정도 되는 찬공기입니다. 이 공기가 지상으로 가라앉으면서 고기압을 만들어내는데요. 따라서 지상 부근에는 차가운 성질의 고기압이 만들어졌습니다. 이 차가운 고기압이 기존에 있는 비구름대로 강하게 밀어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 평년보다 기온이 높으면서 늦더위가 찾아 왔던 것 기억하시죠? 가을로 접어들면서 서서히 물러나야할 아열대 고기압이 한반도 주변에서 머물면서 늦더위가 기승을 부렸었는데요. 몇 일 사이에 북쪽의 찬 대륙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찬 공기가 밀고 들어와서 추워진 것입니다. 일기도를 보시면 우리나라 전반에는 고기압이 형성되어 있는데, 고기압 주변을 보면 등압선의 간격이 매우 조밀합니다. 차가운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동쪽과 서쪽의 기압차가 커지고요. 풍선을 불어서 풍선의 입구를 좁에 만들면 풍선에 있는 공기가 빠르게 빠져나가는 것과 같이 기압차가 큰 서해쪽으로 강풍이 불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지금 서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풍 특보가 내려려 있고요.

2021년 10월 17일 (일) 특보현황

https://www.weather.go.kr/w/weather/warning/status.do

특보현황 - 기상청 날씨누리

개편된 날씨누리 홈페이지 첫 화면에서 지도를 통한 실시간 기상정보와 레이더영상, 전국 특보 현황을 조회할 수 있으며, 내 지역의 현재 기상상황과 대기질 상태, 일출/일몰 시각을 확인할 수

www.weather.go.kr

2021년 10월 17일 (일) 의정부 현재 날씨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