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사진입니다. 달 표면에서 무엇이 보이시나요? 방아찧고 있는 토기의 모습 연상되시나요? ㅎㅎ 만화나 동화 속에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달에는 정말 토끼가 살까요?
달에는 정말 토끼가 살까요?
답부터 말하자면 '놉(아니오)'입니다. 달에는 토끼라는 생명체가 살 수 있을 물, 공기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달표면 토끼 무늬는 어떻게 생성되었을까요? 달표면의 토끼모양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달의 표면 구조를 알아야 합니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710041170571955
달의 토끼무늬는 달의 바다
달에 바다가 있나요? 아닙니다.
달의 바다는 달이 생성될 당시 현무암질 용암이 흐른 흔적입니다.
달의 바다는 태양빛을 적게 반사하여 어둡게(검은색 내지 암회색) 보입니다.
달의 바다는 어둡고 평평한 구역으로 주변보다 낮은 지역입니다.
운석 충돌로 거대한 용암이 흘러 운석구(크레이터)나 달의 표면을 매운 것이죠.
달의 바다는 달의 뒷면보다는 앞면에 많이 있습니다.
달의 바다는 운석충돌의 결과로 생긴 프로셀라룸 분지
달 표면에서 토끼가 방아를 찧는 듯이 보이는 모양이 39억 년 전 거대 운석과 충돌한 흔적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최근 일본 연구기관인 산업기술종합연구소 연구팀은 “달의 지구 측 표면에 있는 검은 색의 ‘프로셀라룸 분지’는 직경(지름) 300㎞의 거대한 운석과 충돌한 흔적이라는 것이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이 조사한 것은 ‘저 칼슘 휘석(화성암을 구성하는 광물의 한 종류)’이란 광물의 분포. 이 광물은 운석이 충돌할 때 높은 온도에서 암석이 녹아 생긴다. 확인한 결과 ‘저 칼슘 휘석’의 분포가 달 토끼 모양의 ‘프로셀라룸 분지’와 거의 일치했다. 즉 거대 운석의 충돌로 인해 달의 직경 3476㎞의 86%에 달하는 직경 3000㎞의 흔적이 남게 됐다는 것이다.
달의 토끼무늬 바탕은 달의 고지
달의 고지는 주변보다 높은 지역으로 상대적으로 밝게 보입니다.
달의 앞면보다는 뒷면에 많습니다.
달표면의 움푹패인 곰보같은 구조 - 운석구, 크레이터
유성체나 운석들이 달 표면에 충돌하여 생긴 큰 구덩이로
한 번 생긴 운석구는 오랜 시간이 지나더라도 그 흔적인 변하거나 없어지지 않고, 처음 생겼을 때의 모습이 거의 그대로 유지됩니다. 그 이유는 달에는 물(액체)이나 대기가 없어 풍화나 침식 작용이 거의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죠.
달의 표면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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